유지니의 핫이슈


그룹 파워가 막강합니다. 대중가요 트렌드 입니다. 특히 걸그룹은 더 그러합니다. 그 판에서 솔로 가수가 살아남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댄스 가요 일색인 대중가요에 발라드가 살아남기에는 더 어려워 보입니다. 요즘 가요계에 특출난 솔로 신인 가수가 없습니다. 신인이라고 나와서 두각을 나타내는 가수들도 그룹 일색입니다. 신인 가수가 발라드곡을 들고 솔로로 대중의 인기를 얻는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룹 가수가 넘쳐나는 가요계에 솔로 가수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있다면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을 꼽을 수 있습니다. 솔로로 그것도 발라드곡을 가지고 두각을 보이는 신인 가수는 허각뿐이기 때문입니다. Daum 뮤직 11월 종합 순위를 보면 허각이 1위입니다.


허각은 지상파에서 그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지상파에서 그를 섭외하지 않습니다. 그의 모습을 TV에서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합니다. 가요 프로그램에서 그가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대중은 그가 벌써 한물갔고 성공하기 어려울 거라고 말합니다.

그는 대중에게 잊힌 게 아닙니다. 다만, 가요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기에 그런 말들이 무성한 것입니다. TV에 자주 얼굴을 비춰야 그에 관한 기사도 나오고 대중의 관심이 쏠릴 텐데 지상파에서 보이질 않으니 잊힌 듯 보입니다. 지상파 출연이 없어 조용하지만 허각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지상파 출연만 없을 뿐입니다.

11월 초 비슷한 시기에 싱글음반을 내고 활동하는 뮤직뱅크 5위 허각과 3위 카라의 점수를 봅니다. Daum 11월 종합순위는 듣기+MP3 판매+ 배경음악 판매+순위변동(전일기준)으로 집계되기에 허각이 1위입니다. 방송횟수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요프로그램은 방송횟수가 추가되며 방송횟수가 순위에 영향을 미칩니다.


지상파 출연이 없는 허각의 방송휫수(70점)는 낮습니다. 카라는 방송횟수(1,171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허각보다 순위가 높습니다. 허각이 방송횟수가 높았다면 카라보다 순위가 높았을 것입니다. 지상파가 편파적인 모습만 아니었어도 허각은 분명히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까지 했을 것입니다.

뮤직뱅크의 10위안에 든 곡 중 발라드 솔로 가수는 허각 뿐입니다. 음원이 나온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상위권에 있습니다. 발라드 솔로 가수로는 유일합니다. 지상파에 나오지 않을 뿐이지 그가 대중에게 잊힌 것은 아닙니다. 인기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가요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솔로 발라드 가수가 이 정도 성적이면 대박입니다.

허각이 다음 발매할 곡이 어떨는지 알 수 없지만, 어느 정도의 성적은 낼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음색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음악은 귀로 듣는 것이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허각의 외모가 요즘 아이돌 가수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들을지라도 귀가 즐거우면 되는 것입니다. 솔로인 허각이 9명의 소녀시대를 이긴다는 것이 힘에 부쳐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솔로 가수로 이 정도의 성적을 냈고 계속하여 어느 정도 성적만 낸다면 그는 절대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이제 싱글음반 한 장 내고 가수로 데뷔한 지 한 달째인 가수 허각입니다. 그럼에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지상파 출연이 없다고 그를 망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아직은 그의 행보를 더 지켜봐야 합니다. 이제 한 달째인 사람에게 거품이다, 망했다는 말은 이를 것입니다.

본격적인 활동도 하지 않은 허각에게 스타성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스타성을 가지고 데뷔하는 연예인이 있었나 싶습니다. 스타성을 논하기는 아직 이른 감이 있어 보입니다. 허각에게 스타성이 꼭 필요할까 생각을 해 봅니다.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대중은 그의 노래를 좋아하는 것이지 그의 스타성을 좋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중은 그에게 가수의 모습을 원합니다. 허각은 노래하는 가수입니다.
 
케이블 방송 슈퍼스타K 가수가 지상파에 출연하지 못해 대중에게 잊히는 건 사실입니다. 그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서인국을 보면 특히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그의 노래가 참 좋은데 인기를 끌지 못합니다. 얼마 전 발매한 싱글음반 Take도 무척 좋아합니다. 요즘 이 노래만 듣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이 듣습니다. 지금도 Take를 들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헌데 인기를 끌지 못합니다. 허각도 서인국처럼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긴 합니다. 아무리 노래가 좋아도 지상파 출연이 없다 보면 대중에게 잊힐 수 있습니다. 허각은 서인국처럼 되지 않기를,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이 그의 음악을 듣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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