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니의 핫이슈

강동원은 지난 11월 18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그의 입소에 특혜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남들과는 다르게 특수차량을 타고 남몰래 입소하는 특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강동원은 습관성 어깨 탈골로 4급 판정을 받았고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요원으로 복무하게 됩니다. 특혜논란과 공익근무가 맞물려 강동원은 비난을 받아야 했습니다.


강동원의 입소가 있던 날 그의 입소와 관련된 포스트를 하나 작성했습니다.
2010/11/18 - 강동원 팬들을 배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비밀 입소.
그 포스트 밑에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오늘 강동원씨가 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앞으로 4주간의 군사훈련을 받게 되는데요...
입소 과정에 있어 특혜, 군부대 특수차량 지원, 군부대 뒷문 출입 등의 오해가 있어 사실을 말씀 드립니다.
먼저 연예인이 입소를 하게 되면 훈련소에서 차량이 지원되고 입영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또한 기자회견은 입소대대에서 약 1km 떨어진 연무대역에서 하게 됩니다.
입영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에 참석 안하고 군차량으로 입소대대로 바로 갑니다.
기자회견을 입소대대 정문, 행사장에서 하면 교통혼잡, 안전 등의 문제가 있어 이러한 조치를 하게 됩니다.
강동원씨 뿐만 아니라 모든 연예인들이 이렇게 입소를 합니다. 강동원씨는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을 뿐...
고주원, 최재원씨와 같은 차를 타고 육군훈련소로 입소했습니다.
그리고 훈련소 입소대대는 뒷문이 없고 정문만 있습니다.
연예인 입소와 관련해서 특혜가 아님을 말씀드리며,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육군훈련소 블로그에서 남긴 댓글입니다. 이 댓글을 보니 강동원만의 특혜는 아니었습니다. 연예인은 모두 이런 식으로 입소한다고 합니다. 강동원만의 특혜는 아니었더라도 연예인들의 특혜는 맞습니다. 연예인이라고 남들과 는 다른 입소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에 안전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공정해야 할 군에서 이런 특혜를 받는 것에 못마땅하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좋게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육군훈련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8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동반 입대한 배우 고주원(본명 고영철)과 V.O.S 최현준은 머리를 짧게 자른 늠름한 모습의 사진이 있지만, 강동원의 모습은 없습니다. 같이 입소했던 고주원과 최현준이 군 차량을 이용해 입소했기에 그것이 강동원만의 특혜는 아니지만, 이번에는 강동원의 사진만 빠졌기에 특혜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고주원(본명 고영철)과 최현준은 육군훈련소 훈련병 단체 사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23연대 9중대 4소대 130번 훈련병 강동원의 모습은 단체사진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남들 다 찍는 사진입니다. 훈련소에서 하는 일반적인 과정에 그가 없으니 의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특혜 논란이란 말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해병 연평부대 소속 서정우 병장(22·해병 1,088기)과 문광욱 이병(20·해병 1,124기)이 전사했습니다. 문광욱 이병이 복무 중 절친한 친구의 미니홈피에 남긴 글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문광욱 이병은 북한의 포격 도발로 전사하기 3일 전인 지난 20일 친구에게 "군대 오지 마. 한반도의 평화는 내가 지킨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또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연평대 해병대로서 조국의 최전방에서 5,000만 국민이 등 뒤에서 나를 믿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한반도의 평화는 내가 지킨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정우 병장은 전역을 한 달여 남겨놓은 상황인데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와 기상악화로 말미암아 휴가가 지연되자 "배야 꼭 떠라 휴가 좀 떠나자."라는 문구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겼습니다. 아직은 너무나 젊고 어린 나이의 젊은이들입니다. 이제 꿈을 펼쳐야 할 나이에 조국을 지키다 전사했습니다. 그들의 전사에 가슴 아프기만 합니다. 너무나 안타깝고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들의 전사에 해병대 출신 연예인 최필립, 정석원, 이정은 각자의 미니홈피와 트위터에 조의를 표했습니다. 이들이 공개적인 곳에 자신의 울분을 토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그만큼 군 생활에 애착이 있었고 자신의 군 생활에 당당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당당한 연예인이 있는가 하면 군 문제만 불거지면 자신에게 어떤 불똥이 튈지 몰라 불안해하는 연예인도 있을 것입니다.


강동원 사진이 없는 것에 대해 육군훈련소 해명이 나왔습니다. 육군훈련소 측 관계자는 "강동원의 경우 본인이 촬영을 원치 않아 훈련소 사진을 미촬영했다."라며 "다른 일반 훈련병들의 경우도 개인이 원치 않을 경우 사진촬영을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음주운전 후 뺑소니를 치고 며칠 지나 나타나면 안전하다는 등의 전혀 몰랐던 사실을 접할 때가 있습니다. 새로운 판례를 만들어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번 강동원 특혜 논란에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됩니다.

이 사실을 대한민국 예비역들이 알았다면 논란이 되지 않았을 텐데 이렇게 논란이 됐다는 것은 예비역들이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사진 촬영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왜 대한민국 예비역들이 몰랐을까요? 왜 육군훈련소 측은 이제야 그 사실을 밝혔을까요? 재빠르게 개인 블로그까지 와서 특수차량은 오해였다는 댓글을 남길 정도면 논란이 됐을 때 바로 해명 가능했을 텐데 왜 이제야 해명을 했을까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급급한 변명처럼만 들립니다. 이제 훈련소에서 사진을 찍는 않은 훈련병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말만 가능하지 불가능 할것입니다. 군대는 특수한 곳입니다. 사진을 안 찍는다고 하면 그만 큼에 고통과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전혀 알지 못했던 사실인데 이제 와 특혜가 아니라 합니다. 누구나 가능하다 합니다. 누구나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이제는 가능하게 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게끔 합니다. 사지 멀쩡해도 군대 안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없던 병이 갑자기 생깁니다. 돈 없고 빽없는 일반인은 불가능합니다. 일반인에게 군 면제는 신의 영역입니다. 온갖 병역비리로 군 면제를 받은 사람까지 지켜줘야 하는 빽없는 장병입니다. 조국과 국민의 안녕을 위하여 지금도 힘들게 군 복무 중인 장병과 23일 전사한 서정우 병장, 문광욱 이병에게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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